다른 사람들은 1일부터 출발했는데 나는 이미 둘러본 곳이라 첫 4일은 생략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인했다. 아침에 호텔로 가니 커다란 벤이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바로 우리 Grand Team 이라고 한다.
잠시 모여 통성명을 하면서 보니 아이들이 좀 어려보인다. 흠.. 이러다가 왕언니 누나 되겠구나..
호주에서 온 Arlen, Jason, Brad, Brett, 그리고 인도귀공자 Verdant, 영국아가씨 Barbara, Sinade, 그리고 일본 아가씨 Bito, Rumiko, 그리고 리더 Kyle, 그리고 나. 이렇게 전체 열 명이다.
어제 친구들과 마지막 만찬을 즐기느라 너무 놀아서 인지 요세미티로 오는 내내 피곤해 죽겠다. 에라, 시간이 많으니 잠이나 자자.
중간에 마켓에 들러서 장을 보고 요세미티에 도착하니, 짐을 풀고 텐트를 치란다. 혼자라 텐트를 혼자 써서 좋긴 한데..어..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카일이 버단에게 가르쳐 주라고 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된다.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리더인 카일이 와서 도와준다.
대강 정리를 하니 요세미티에 트렉킹을 가자고 한다.
아하!! 트렉킹 좋지.. 내가 젤 좋아하는 걷기를 한다구?
가서 보니, 전에 갔던 곳인데도 뭔가 색다른 느낌이 난다.
아이들과 약 2마일 정도를 걸으며 웃고 떠들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아직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 만 한것 같다.
갔다오니 저녁 시간이다.
우리는 두명씩 조를 나누었는데, 나는 Food Mama 이다. Food mama는 요리와 설겆이들을 하지 않는 대신 매일 매일 아침과 점심거리를 준비하고, 그리고 각종 양념관리, 다른사람 요리 도와주기 등을 하는 것이다. 오케.. 못할거도 없지!
루미꼬와 비또가 저녁을 만들었는데.. 이 일본아가씨들 요리솜씨가 수준급이다.
저녁후에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약간의 술도 한 잔.
지금은 12시 20분 빨리 자고 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나의 꿈이다.
이게 우리가 타고 다닌 15인승 벤이다.
같이 여행했던 정든 친구들...^^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위치 요세미티관광 요세미티사진 스탠포드